부산경제진흥원, 부산과 방콕 통상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2/07/18 15:48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과 방콕 통상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협약 성과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진양현)과 문승현 주태국한국대사, 태국 쭈린 락싸나위씻 부총리 겸 상무부장관, 분야릿 깔라야나밋 사무차관, 끼라티 루차노 부사무차관은 물론 태국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DITP) 푸씻 쎄레로엥릿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MOU 체결식은 방콕의 W 싸톤 호텔에서 펼쳐졌다.

쭈린 부총리겸 상무부 장관은 MOU 체결에 앞서 개회사를 통해 “태국의 경제 확대 전략으로 도시간의 실질적 협력을 강조한다”면서 “특히 항만물류와 문화관광 소프트파워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부산과의 MOU 체결에 많은 의의를 부여하며 이른바 미니FTA 체결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고 강조하며 말했다.

주태국대한민국 문승현 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체결되는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과 부산경제진흥원간 MOU가 한태 양국 경제협력을 한단계 높은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이번을 기회로 현재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2030 부산엑스포 세계박람회 개최를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며 역설했다.

한편 부산경제진흥원 진양현 원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동남아시장, 특히 바트화 경제권에 대한 시장개척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동시에 이들 국가의 통상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 확중에도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진양현 원장은 MOU 체결식 후 이어진 만찬장에서도 “니의 고향 부산에는 7개의 산이 있다. 공업지역, 태국과 비슷한 관광자원, 싱가폴 다음으로 분주한 항만, 젊은이들을 위한 스타터의 도시, 금융 등 대단한 자원의 산이며 이런 부산을 파트너 도시로 선택한 여러분의 판단이 탁월했다”면서 “여러분들을 부산으로 초대한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다”라며 이날의 MOU 체결 소감을 밝혔다.